바람의 건축가 이타미준.
그의 미술관이 저지예술인 마을 부근에 새롭게 오픈했어요.

제주의 유명 건축물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등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미술관답게 그 작품들의 느낌이 묻어나는 건물이었어요.
유동룡님의 따님인 유이화 건축가님이 설계하신 거라고 해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버지의 건축철학을 그대로 닮은 모습이네요.

미술관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유동룡의 저서와 작품집을 모아 놓은 공간과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수업이 열리는 클래스, 티 라운지가 있어요.

평소 차를 즐기고 손님에게 차를 내주며 함께 시간을 보냈던 유동룡 그의 영감을 받아 만든 티를 즐길 수 있는 티 라운지에서 향기로운 차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저희는 12월 도민 무료입장으로 다녀와서 티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입장권을 구매한 손님들에게는 티 한잔 또는 기념품이 제공된다고 해요.

2층에는 총 3개의 전시관이 있어요.
첫 전시의 주제는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
1970년부터 2011년까지 유동룡 건축가가 남긴 건축 작품, 회화, 서예, 조각 등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포도호텔, 핀크스 비오토피아, 수풍석미술관, 방주교회 등 유명 건물들의 스케치부터 조감도까지 진열되어 있어요.
배우 문소리, 정우성과 에스파 지젤, 카리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도슨트와 함께 하니 보기만 하는 미술관이 아니라 색다르게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2층은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이 없어요.
카메라를 내려놓고 전시에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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