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장면들, 기억하시나요? 잔잔한 바다 위로 빛나던 다리, 자유롭게 헤엄치던 돌고래 떼, 전설이 깃든 우뚝 선 바위까지 드라마 속 명장면을 빚어낸 제주의 공간들을 모았습니다. 화면 너머로만 바라보던 그 풍경 속에, 이번엔 직접 발을 들여보세요. 우영우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특별한 제주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와 작은 새섬을 잇는 보행교입니다. 낮에는 바다 위를 산책하듯 건너며 시원한 풍경을 만끽하고, 해 질 녘이면 노을에 물든 하늘과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져요. 밤이 되면 다리에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새섬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새소리와 바닷바람을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운이 좋다면 야생 남방큰돌고래 떼를 만날 수 있는 해안 명소입니다. 바다 위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잊지 못할 장면이 되죠. 특히 해 질 무렵, 노을빛 바다를 가르는 돌고래 무리를 마주한다면 더없는 행운입니다. 멀리 배들이 한곳을 맴돌고 있다면 그 근처에 돌고래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눈여겨보세요.
창을 뚫어 놓은 듯 구멍이 난 독특한 형상의 기암으로, 일찍이 사진 명소로 사랑받아 온 곳입니다. 바위 구멍 너머로 담아내는 푸른 바다와 하늘의 풍경이 그야말로 한 폭의 작품 같죠. 이미 숨은 포토 스폿으로 유명했지만,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뒤로는 그 특별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발길이 더욱 끊이지 않는다고 해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길을 거닐다 인생샷 한 컷, 놓치지 마세요.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여 고요함이 흐르는 산사입니다. 잘 정돈된 경내를 천천히 거닐며 마음을 비우기 좋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들과 달리 차분한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댓글
0개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