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월정리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아름다운 월정리의 뭉게구름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는 월정리 해변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어 한적하다.

에메랄드빛 해변은 보이지 않지만, 푸른 제주의 하늘과 저 멀리 수평선을 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카페에 들어서니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유럽풍 느낌도 나고 뭔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다. 주인장과 인사를 나눴다. 말투에서부터 제주 사람이 아니구나 싶어 이런저런 질문을 했다. 2층은 숙소를 운영하고 1층에선 카페를 운영하며 제주살이를 처음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 재즈가 흘러나온다. 잠시 음악에 취해 사색해 본다.


공간이 이쁘다. 비록 내가 좋아하는 넓은 테이블은 없지만, 나름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한 티가 나는 소품들과 가구들이 눈에 띈다.



음료와 디저트가 많이 아쉽다. 보기는 좋으나 먹기가 힘들다. 맛도 그다지..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디저트는 없는듯하다.


카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음식 색감이다. 나름 사진 한 장 남기며 위안을 삼아 본다.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 이제 막 제주살이를 시작한 젊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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