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깨우기엔 봄날의 오름만 한 곳이 없죠. 너무 가파르지 않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고,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트인 제주의 풍경이 보상처럼 펼쳐진답니다. 10분이면 닿는 동부 대표 오름부터 바다와 마주하는 능선길, 차로 대부분 오르는 전망 오름, 말이 노니는 들판까지 모았어요. 가벼운 산책부터 탁 트인 전망까지, 마음에 드는 곳으로 떠나보세요⛰️
온갖 약초가 자란다 하여 이름 붙은 동부의 대표 오름입니다. 정상까지는 10분 남짓, 계단이 잘 정비돼 있어 가볍게 오를 수 있어요. 분화구 둘레를 따라 걷는 길의 풍경이 일품이고, 멀리 한라산과 성산일출봉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늘이 거의 없으니 햇살 좋은 봄날 오전에 다녀오기 좋습니다.
바다를 끼고 걷는 해안 산책로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르내림이 있어 적당히 운동도 되지만 난간과 벤치가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어요. 산방산과 제주 남쪽 바다, 맑은 날엔 한라산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이 발걸음을 자꾸 멈추게 합니다.
90% 이상 차로 오를 수 있어 접근이 편한 오름입니다. 주차 후 5분 정도만 걸으면 바다와 들판이 한꺼번에 펼쳐지는 360도 전망을 만날 수 있어요. 다만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1차선으로 좁으니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오름입니다. 올레 14-1코스에 속해 있고, 정상까지 10분이면 오를 수 있어요. 능선 위로 방목된 말들이 한가로이 거니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호젓한 힐링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제주공항 바로 곁에 자리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은 오름입니다. 정상까지 10분이면 닿을 만큼 오르기 쉽고,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산뜻해요. 도두동 해안 산책로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좋습니다.
함덕해변과 이어지는 해발 107m의 야트막한 오름입니다. 길이 잘 정비돼 있어 가벼운 산책으로 제격이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함덕 바다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걷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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