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절정을 이룬다는 한라산 단풍 명소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제주에서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천아계곡이에요. 이미 유명한 곳이라 단풍 시즌에 가면 정말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발 디딜 틈 없는 곳이긴 한데 일단 도착하면 계곡을 따라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 정말 예뻐요. 시간이 여유롭다면 천아계곡에서 시작되는 천아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두 번째는 한라산 깊은 산골에 있지만 차가 올라갈 수 있는 천왕사에요. 천왕사는 도민들만 찾던 단풍 명소였는데 효리네민박에 나오면서 여행객들에게 유명해졌다가 요즘엔 다시 한적해서 가기 좋아요. 많이 걷기 힘든 분들에게 더욱 추천드리고 시그니처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 찍으면 정말 예뻐요.


마지막 세 번째는 한라산 탐방로인 어리목이에요. 한라산 탐방로라고 해서 꼭 정상까지 가야 되는 건 아니에요.
어리목 입구부터 오목교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데 이 구간이 단풍도 정말 예쁘고 신비로운 숲길이라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오목교에서 바라보는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인생사진을 남기는 곳이에요.
그리고 어리목 입구는 입산 통제시간이 있어요. 10월은 오후 2시까지 입산이 가능하지만, 11월부터는 오후 12시까지라고 하니 서두르셔야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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